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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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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잎새"_ 오솔길 끝 아름다운 풍경의 한정식집
안녕하세요, 딸둘애비 입니다.
이번에는 처갓집 식구들과 장인어른 생신 기념으로 가랑잎새를 방문하였는데요, 이 집은 저희 가족끼리도 음식 참 잘하더라하고 특별한 날이면 자주 방문하는 식당입니다. 가족끼리 먹을 수 있는 별도 방도 있고, 풍경이 너무 좋아서 올때마다 만족하고 있습니다.
정갈한 한정식과 분위기 좋은 식당을 찾으신다면 바로 이 곳, 가랑잎새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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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농촌 마을의 입구
울주 상북면에 위치한 가랑잎새는 조용한 마을 안쪽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살짝 좁을 수도 있는 논풍경 골목길을 지나게 되면 자그마한 간판이 이곳이 가랑잎새라는 곳임을 알려줍니다.
오시면, 앗 여기인가 하는 바로 그 첫 골목길 들어가시면 되고, 큰 차는 입구가 약간 좁게 느껴지실수 있으니 운전 초급이상의 실력과 숙련자의 지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위의 간판을 지나가게 되면 주차장이 보이고 사진과 같이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이 넓어 주차 걱정은 없어요.
아름다운 오솔길과 식당풍경
요렇게 주차장을 내려가서 올라온 골목 갈림길을 바라보면~
사진과 같이, 작은 이정표와 함께 예쁜 오솔길이 나오게 됩니다. 주변이 다 도토리 나무라 아이들과 함께 도토리도 주워가면서 기분좋게 올라갔습니다. (사진상 멀어보이지만 실제로는 한 20m안밖? 바로앞이라 금방 도착합니다 ㅎ)
이 오솔길 끝에 식당이 있겠죠?? 차근차근 올라가 봅니다.
오솔길 끝, 예쁜 기왓집이 보이고 이곳이 처음 보이는 식당 전경입니다. 벌써 풍경맛집이 느껴지시나요?? 주변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때마친 날씨도 너무 좋아 사진 몇장 더 보여드릴게요.
식당은 다른사람들과 같이 먹는 오픈공간이 있고, 각 모임을 위한 개별룸으로 별채형태로 있는데 예약을 하신다면 별채 방으로 예약하시면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즐거운 식사를 하실수 있을거 같네요.
눈으로 즐기고 입으로 즐기는 식당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고 있으면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저희는 파불고기 정식도 맛있기는 하지만 연잎정식을 더 선호해서 연잎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쨘! 이렇게 연잎정식은 한상 푸짐~ 하게 나오는데요, 정식이라 그런지 다양한 반찬들의 색깔이 눈에 띕니다. 저는 풀 반찬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여기 음식은 짜지도 않고 다양한 나물류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연잎 정식이라는 이름에 알맞게 아담하게 연잎으로 쌓인 연잎밥을 열게되면..
와우!! 쫜득쫜득한 찰밥과 함께 연근/단호박/밤/은행/콩/대추 등 향긋한 밥향이 올라오는 생각만해도 군침이 돌만한 식사가 숨겨있습니다. 맛은?? 당연히 끝내줍니다!!ㅎ
그 외에도 우리 와이프가 좋아하는 보쌈, 구수한 맛의 된장국, 향긋한 나물, 보슬보슬한 가자미구이도 이 집에 또 방문해야하는 명분을 확실하게 만들어 줍니다 !!
이외에도 식사후에는 후식으로 커피와 연잎차를 마실수가 있고 그렇게 우리가족 즐거운 식사도 마쳤습니다.
이곳 "가랑잎새"는 가족식사/모임 하기 너무 좋은 장소일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름다운 풍경때문이더라도 저녁보다는 점심을 추천드립니다. 당연히 맛도 맛있지만 좋은 공기/풍경 속에서 먹는 한정식은 정말 최고라 생각합니다. 강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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