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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울산/삼산 더테라스가든 "삼백돈돈가츠"_ 바삭한 껍질속 숨겨진 야들야들한 속살쓰

ddaldoolaby 2022. 10. 2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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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설익고 질긴 고기가 싫으신분추천 + 카레도 즐기고싶다 + 낼모밀도 좀.. + 다양한 메뉴 + 셋뚜셋뚜 + 와사비가 아닌 겨자

상세정보

위치

울산 남구 삼산로 231 더테라스가든 2층 (우)44707

지번달동 1364-1

운영시간 안내

매일 11:30 ~ 22:00

월~금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홈 페이지

www.300don.com/shop

연락처

052-227-6538 대표번호

태그

#안심식당

예약, 배달, 포장

포장가능


입구 카운터에서 우릴 맞아주던 귀여운 익명이

"삼백돈돈가츠"_ 바삭한 껍질속 숨겨진 야들야들한 속살

안녕하세요, 딸둘애비 입니다.

오늘은 결혼기념일 기념으로 아내와 음식점을 찾아보던중, 이전에 친구랑 한번 갔던 곳이 맛있었던 기억이 나 아내에게 추천을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아내가 묻더라고요 여기 체인점인가??

응? 저도 궁금해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워매?? 윗동네 사람들만 먹을 수 있는 식장이 울산에만 덩그러니 하나 있더라고요 ㅎㅎ

체인점이 맞긴한데 아랫동네에서는 귀한 체인점인가봐요

 
 

삼백돈은 삼산에 더테라스가든이라는 건물에 2층에 자리잡고있었는데요 입구에선 큼지막하게 이름도 적혀있어 쉽게 찾을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살포시 식당에 들어가게 되면..

 
 

여러 테이블들이 살포시 놓여져있네요. 테이블은 한 10~12 테이블 정도 있었고 저희가 12시 조금 안되서 들어가서 그런지 아직까진 한산해서 좋았습니다 ㅎ

 
 
 
 

자리를 잡고 앉아보니 가게 내부에는

여기저기 가게에 대한 설명과 홍보가 많이 보이더군요.

국내산? 제주돼지 사용에 건강한튀김과, 삼백돈만의 턱~별한 레시피!!

가게 한켠에는 아이들이 방문할시 색칠놀이를 할수있도록 그림과 색연필도 비치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보내놓고 왔기때문에 간만에 속닥하게 아내와 먹으려고 온 곳이거든요 ^^

  커튼사이로 비친 빛으로 경건해진 메뉴판
 

삼백돈의 메뉴판입니다. 기본적인 돈가츠로는 1. 안심 2. 등심 3. 치즈 4. 코돈부르 의 부위가 있었고 사이드로는 1. 우동 2. 냉우동 이 있어 여러 조합으로 세트로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아침을 잘안먹어서그런지 배가 고팠기 때문에 셋뚜셋뚜 로,

카레등심돈가츠정식과 우동안심돈가츠정식을 주문했습니다^^

(본 메뉴에서 우동을 냉모밀로 변경이 가능해서 냉모밀로 변경했어요)

 
 
 
 

테이블위에 놓인 것들을 한번 살펴보니,

기본반찬으론 단무지랑 깍두기가 나왔고요, 맛있게 못드실까봐 친절하게 적혀있는 돈카츠 먹는 방법도 있네요. 참깨갈이와 유자드레싱을 뿌려먹으면 맛있다고 친절히 잘 적혀 있었습니다.

사실 저거읽기전까진 저 간장같은 병에 든 액체랑 후추통이 뭔지 몰라서 멀뚱멀뚱 보고있었답니다 ㅎㅎ

 
 

테이블 옆으로 보면 다른 여느 식당같이 젓가락과 ... ?? 붉은 가루통이 들어있었습니다.

아내랑 이것을 무엇인가에 대해 한참 이야기를 하고 있었죠 ㅎㅎ

저는 아 돈가스가 삼삼할 수있으니 소금이랑 섞어서 찍어먹는 고춧가루다

아내는 아니다 이것은 라면스프같은 거다 등등 궁금한 마음에 물음표가 동동 떠다니고 있었답니다 ^^ 정답은 잠시뒤에..

라기보다 궁금한것 못참은 성격이라 바로 직원분께 여쭤봤더랬죠

'이건 무엇인가요?'

' 아 이건 우동에 넣어드시면됩니다 ㅎㅎ'

아... 조용히 다시넣어뒀습니다..

 
 

쨔란 ~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이집은 특이하게, 보통 와사비가 나오는데 소금과 함께 겨자소스가 나오더라구요. 그점이 좀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제껏 다닌 돈가츠 집은 와사비가 보통 나왔거든요

 
 

메인인 등심돈가츠와 안심돈카츠입니다 ㅎ

아내와 다른 돈가츠집을 가면 붉게 설익은 걸 특유의 질감과 그 설익었다는 느낌때문인지 질기다고 생각을 해서 잘 못먹었는데,

이곳을 아주 잘익혀서 그런 설익었다는 느낌이 전혀없었습니다 아내는 그점을 참 만족스러워 하더라고요

 
 

저도 맛있었습니다 ㅎ 저는 덜익힌 그 식감도 좋아하고 붉은거에대한 거부감도 없었는데

다만 걱정되던거는 너무 익히면 식감이 질겨지는 걸 걱정했는데 그런 부분없이 너무 부드러워서 좋더군요 ㅎㅎ 겨자도 와사비랑 큰차이없이 맛있었습니다 ^^

 
 

사이드메뉴였던 냉모밀과 소금

후식은 별도로 나오는것을 없었지만 이미 셋뚜셋뚜로 인해 배가 불러진 우리는 사이좋게 일어나서 식당을 나왔답니다^^ 즐거운 식사였어요 ㅎ

이곳 "삼백돈"는 친구나 가족끼리 점심정도 간단히 먹으러 오기 좋은 장소일거 같습니다. 가격선도 적당한거같고 무엇보다!! 돈가츠가 제법익혔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부드럽더군요 ㅎㅎ 그런면에서는 적극 추천드립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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